중국정부, 조선반도사무특별대표에 류샤오밍 전 대사 임명

중국망  |   송고시간:2021-04-12 17: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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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류샤오밍(劉曉明) 전 영국 주재 중국대사가 조선반도사무특별대표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류 대사는 베테랑 외교관으로서 업무 경험이 풍부하고 조선반도 사무에 익숙하다”며 “이집트 주재 대사, 중앙외사공작영도소조판공실 부주임, 조선 주재 대사, 영국 주재 대사 등을 지낸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의 주요 임무는 외교부와 협조해 반도 사무를 처리하고, 관련 각 측과 소통 및 협력을 유지하고,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