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원빈 "미국 의원들, 신장 정부 관리 및 대중을 상대할 엄두를 내지 못해"

중국망  |   송고시간:2021-05-08 16: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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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월7일, “주미 중국대사관은 6일 미국 측 인사들이 신장의 실태를 파악하는 것을 돕기 위해 ‘신장은 좋은 곳’ 화상 교류회를 개최했다”면서 “이에 앞서 중국 측은 미국 국회의원 및 그들의 보조관에게 교류회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평소 말끝마다 ‘신장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던 그들은 거의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이는 신장 문제와 관련한 미국 측 인사들의 허위와 속셈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면서 “그들은 현지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신장 현지 정부 관리와 대중을 상대할 엄두는 내지 못하고 그저 소수의 기관과 개인이 조작한, 신장 인권 상황을 먹칠하고 공격하는 거짓말만 믿으려고 한다”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 측이 신장이 발전하고 진보하고 있는 객관적인 사실을 직시하고, 반중세력이 지어낸 거짓말과 거짓 정보에 눈 멀지 말고, 중국의 민족 종교 정책을 모독하고 먹칠하는 행위를 멈추고, 이른바 신장 인권 문제를 구실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일을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