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중국 시노팜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

중국망  |   송고시간:2021-05-08 16: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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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7일, 중국 시노팜그룹 베이징생물제품연구소가 연구 개발한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WHO는 시노팜 백신을 긴급 사용 목록에 올렸다”면서 “WHO로부터 안정성과 효능, 품질을 확인받은 여섯 번째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코백스가 구입할 수 있는 백신 목록을 확대하는 한편, 각국이 규제 승인을 촉진하고 백신을 수입·투여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마리안젤라 시마오 WHO사무부총장은 당일 성명에서 시노팜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과 관련해 “보건 근무자 및 고위협군을 보호하려는 국가들이 코로나 백신을 더욱 빠르게 입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