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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곤극극장 배우들이 곤극 '풍쟁오(風箏誤)'를 공연하고 있다.
북방곤극극장이 청나라 문학가 이어(李漁)의 작품 '풍쟁오(風箏誤)'를 각색한 곤극(昆劇·쑤저우 쿤산(昆山) 지역에서 유래한 전통 희곡)이 12일 저녁 베이징 창안대극원에서 상연됐다. 북방곤극극장은 30년 만에 '풍쟁오'를 무대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