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우두박물관서 '세계 박물관의 날' 중국 메인 회의장 행사 개막식 열려

중국망  |   송고시간:2021-05-19 17: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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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 박물관의 날’ 중국 메인 회의장 행사 개막식이 5월18일 오후 서우두박물관에서 개최됐다.[제공=서우두박물관]


국가문물국과 베이징시가 주최하고, 중국박물관협회와 베이징시 문물국이 주관하며, 베이징박물관학회와 서우두박물관, 베이징시 관련 박물관이 공동 협찬한 2021년 ‘세계 박물관의 날’ 중국 메인 회의장 행사 개막식이 18일 오전 서우두박물관에서 열렸다.


후허핑(胡和平) 문화여유부 부장과 천지닝(陳吉寧) 베이징 시장, 리췬(李群) 문화여유부 부부장 겸 국가문물국 국장, 왕쉬둥(王旭東) 고궁박물원 원장, 양빈(楊斌), 진웨이(靳偉) 부시장, 관창(關強) 국가문물국 부국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 세계 박물관의 날의 주제는 ‘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상’이다. 이는 미래지향을 모색하면서 박물관이 사회·경제·환경 등의 제반 도전에 대응해 적시에 자체 기능 정립 및 발전 방향을 조정·완비하고, 새로운 모델을 탐색해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5월18일 오전 후허핑 문화여유부 부장 및 천지닝 베이징 시장이 ‘만년융보—중국 소장 문화재 보호 성과전’ 제막을 하고 있다.[제공=서우두박물관]


개막식에서 후허핑 문화여유부 부장 및 천지닝 베이징 시장이 ‘만년융보—중국 소장 문화재 보호 성과전’ 제막을 했다. 관창 국가문물국 부국장과 양빈 부시장이 ‘국가문물국 베이징시인민정부의 베이징 ‘박물관의 도시’ 건설 전략 협력 협의’에 서명했다. 국가문물국과 차이나모바일이 협력해 출시한 ‘박물관의 5G 생활’, 중앙방송총국(CMG)와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 ‘중국국보대전’ 등의 행사가 함께 시작됐다.


Alberto Garlandini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회장이 중국 메인 회의장 행사에 화상 인사말을 보냈다. 그는 국제박물관협의회와 중국 박물관계의 장기간에 걸친 성공적인 협력을 충분히 인정하고, 전 세계 박물관이 협력해 각국 국민과 서로 다른 문화 간의 교량을 놓아 문화의 다양성을 발전시키길 호소했다.


개막식에서는 2021년 ‘가장 혁신력 있는 박물관’ 및 제18회(2020년도) ‘전국 박물관 10대 진열 전시 명품’ 수상 명단도 공개되었다. 서우두박물관이 18일 오후 개최한 박물관의 날 주제 포럼에서는 새로운 시대 박물관 발전의 길을 함께 모색했다. 18일 저녁 서우두박물관은 관람객을 위해 전시, 연극, 경극, 춤 등이 어우러진 ‘박물관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