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하이성 마둬현 학교 수업 재개

신화망  |   송고시간:2021-05-26 14:1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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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둬(瑪多)현 민족 기숙제 중학교에 설치된 '천막교실'에서 취마이줘마(曲邁卓瑪)가 책을 읽고 있다.


칭하이(青海)성 궈뤄(果洛) 짱족자치주 마둬(瑪多)현 관내 초중고교가 24일 수업을 전면 재개하면서 마둬현 민족 기숙제 중학교에 다니는 8학년 학생 취마이줘마(曲邁卓瑪)는 870여명의 학우들과 함께 천막으로 만든 학교에서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취마이줘마는 "우리 학교의 교육 계획에 따르면 22일 오전에는 4시간 수업이 있다. 하지만 지진으로 인해 원래의 수업 리듬이 깨졌다"고 말했다. 취마이줘마는 올해 16살이며 마둬현 화스샤(花石峽)진에 산다. 지난 22일 새벽 2시 4분께 칭하이성 궈뤄 짱족자치주 마둬현에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해 마둬현과 마친(瑪沁)현은 피해를 입었다. 학교에서 지내는 취마이줘마와 학우들은 학교 선생님과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구조 천막에 입주했다. 재난 발생 후 재해지역의 교육과 수업 질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각 부처는 신속하게 천막을 설치했다. 24일 취마이줘마와 친구들이 책 읽는 소리가 낭랑한 가운데 천막교실이 수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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