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강아오다완구, 아세안행 국제 화물운송 열차 첫 운영

중국망  |   송고시간:2021-05-26 16:4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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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강아오다완구(粤港澳大灣區 광둥, 홍콩, 마카오)에서 아세안까지 가는 첫 국제 열차가 25일, 광저우(廣州)를 출발했다. 이 열차는 4일 뒤,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할 예정이다. 열차에 실린 41개 표준 컨테이너 안에는 주로 원자재 및 고급 가구 등이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열차의 출하장은 광저우(廣州) 정청(增城)구의 광저우 동부 도로 및 철도 연합 운송 허브에 위치해 있고 향후, 이 허브는 웨강아오다완구의 빠른 운송, 컨테이너 집하, 종합 업무를 아우르는 도로 및 철도 연합 운송 허브로 육성될 계획이다.


한편 이 열차는 중국외운주식유한회사, 광저우교통투자그룹유한회사, 중국철도광저우국그룹유환회사가 함께 운영한다.


국제 열차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국제 공급망의 원활한 소통을 보장하는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해 왔다. 2020년, 중국외운주식유한회사는 누적 1580편의 국제 열차를 운행, 표준 컨테이너 15.7만 개를 발송하며 전년 대비 23% 성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