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개 부서, 블록체인 산업 지지하며 국제경쟁력 갖춘 '명기업' 육성

중국망  |   송고시간:2021-06-17 09: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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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중앙인터넷안전정보화위원회 판공실이 최근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응용과 산업 발전 가속화 지도의견'(이하 '지도의견')을 발표했다. 이는 정책, 시장, 자본 등의 자원을 통합하여 국제경쟁력을 갖춘 블록체인 '명기업'을 육성하고, 정책 보장 면에서 조건에 맞는 블록체인 기업이 소프트웨어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도의견은 2025년에는 블록체인 산업의 종합적인 실력이 세계 선진 수준에 도달하고 산업 초창기 규모를 갖출 것이라면서 3~5개의 국제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과 혁신 선도형 기업을 육성하고, 3~5개의 블록체인 산업 발전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030년에는 블록체인이 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차세대 정보기술과 심도 있게 융합하고, 각 분야에서 보편적으로 적용되면서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수준의 기업과 산업클러스터 육성 등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공업정보화부 정보기술발전사 관계자는 "블록체인이 실물경제 등에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다른 차세대 정보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강점과 기능을 보완해야 한다"며 "현재 블록체인과 산업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의 융합 발전은 아직 초기 단계라 융합 응용 효과를 더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도의견은 블록체인 기술을 산업 네트워크의 표식 해석, 에지 컴퓨팅, 시너지 제조 등에 적용하여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업태를 육성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건설하여 데이터 규제의 질서 있는 권리 확립, 공유, 유통을 촉진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