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올 中 경제성장률 8.5% 전망 소식에 "중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자신감 구현"

중국망  |   송고시간:2021-07-06 10: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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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중 세계은행 대표처가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을 8.5%로 전망한 사실과 관련해 지난 1일,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세계은행 보고서는 중국의 경제발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자신감을 재차 구현한 것으로 중국 측은 각측이 중국 시장에 적극 편입해 중국의 발전기회를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주중 세계은행 대표처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와 기업의 신뢰가 커지고 있고, 노동시장 상황 역시 좋아져 중국 경제성장률이 8.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외교부의 관련 견해를 묻는 질문에 왕 대변인은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왕 대변인은 "올해 중국 경제는 안정적 회복세를 이어감과 함께 안정 속에 견고함을 더하고, 안정 속에 발전하면서 대외 개방의 발걸음도 끊임없이 빨라지고 있다"며 "지난 5개월 동안 중국의 국내총생산은 꾸준히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실제 외자 사용액은 481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고, 전국의 대외비금융 관련 직접투자는 432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수출입 총액은 14조7600억 위안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세계 경제 회복과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입각하고, 새로운 발전 이념을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 구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는 각국 협력 파트너들에게 더 많은 시장 기회, 투자 기회와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중국 측은 개방, 협력, 단결, 상생의 이념을 견지하고 확고하게 전면적으로 개방을 확대하면서 중국 시장을 세계의 시장, 공유의 시장, 모두의 시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각측이 중국 시장에 적극 편입해 중국의 발전기회를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 발전하고, 각국 인민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