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비엔나 유엔 '중국어 날' 행사 개막

중국망  |   송고시간:2021-07-12 13:5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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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계승하고 아름다운 시문을 계속 쓰다'를 주제로 한 2021 비엔나 유엔 '중국어 날' 행사가 5일(현지시간) 막을 열었다. 비엔나 유엔 주재 중국 대표단이 주최하고 영상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러 주류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동시 생중계되며 비엔나 인터네셔널 센터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방영된다. 


당일, 개막식에는 왕췬(王群) 오스트리아 비엔나 주재 유엔·국제기구 대표, 리용(李勇) 유엔산업개발기구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70개국 및 국제기구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공연에서 중국 예술가들은 노래와 경극, 평탄, 곡예, 민족무용 등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선보였으며 귀빈들은 출연진들이 선보인 중국 문화의 깊이를 칭찬하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중국 경제사회의 모습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중국어 날' 행사는 고궁, 둔황, 창산자오(長三角)의 명가 연극 등을 위시해 전방위적이고 다각적으로 화려한 중화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