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메이저우만 해상대교, 마지막 교량 설치 완성

신화망  |   송고시간:2021-07-12 15:0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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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쿤룬호 교량 가설장비가 11일 푸샤 고속철도 메이저우만 해상대교의 마지막 40m 박스빔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중철(中鐵)11국이 시공을 맡은 메이저우만(湄洲灣) 해상대교의 마지막 40m 길이 박스빔 설치 작업이 11일 완료됐다. 이 해상대교는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와 샤먼(廈門)시를 잇는 푸샤(福廈) 고속철도의 일부 구간이다.


중국이 자체 개발한 쿤룬(昆侖)호 교량 가설장비는 이번 메이저우만 해상대교 건설 작업에서 핵심 역할을 발휘했다. 쿤룬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1천t급 복합 교량 가설장비로 지난 2020년 푸샤 고속철도의 건설작업에 처음 투입돼 총 298개의 40m 박스빔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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