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천문관' 17일 정식 개관...상하이 소프트 파워 끌어올리나

신화망  |   송고시간:2021-07-19 14:1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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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촬영한 상하이 천문관 전경.


상하이 천문관(상하이 과학기술관 분관)이 17일 정식으로 개관, 18일부터 외부에 개방됐다.


상하이 천문관은 상하이 자유무역구 린강(臨港) 신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건축 면적은 약 3만8천㎡다. 이곳은 '삶의 터전', '우주', '여정' 등 3대 테마 전시구역과 '화성으로의 항해' 등 특색 전시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이 밖에도 8K 초고화질 멀티볼 스크린관, 천문대 등을 통해 우주의 광활한 모습을 담았다.


17일 달 토양 샘플 한 점이 상하이 천문관 '여정' 전시구역에 등장했다. 이는 창어(嫦娥) 5호가 달 탐사 과정에서 채취한 것으로 중국국가우주국(CNSA)이 제공했다. 이 샘플은 수정구슬에 담겨 일반 관람객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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