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살리는 '황금 산업'으로 발전한 中 민친현 멜론

신화망  |   송고시간:2021-07-21 15:3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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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친현 농민들이 19일 수확한 노란색 멜론을 트럭에 싣고 있는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여름 수확기를 맞아 간쑤(甘肅)성 우웨이(武威)시 민친(民勤)현에서 멜론 수확이 시작되자 밭이나 시장 곳곳에 달콤한 멜론 향기가 가득하다.


1960년대 시험 재배를 시작한 이후 민친현은 멜론 재배 면적과 품종을 계속 확대해갔다. 현재 133㎢의 밭에서 108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올 한 해 생산량은 40만t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친현 멜론은 대규모 재배와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통해 중국 전역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면서 명실상부한 '황금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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