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홍수 대비 및 구조 작업에 중요 지시…"인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신화망  |   송고시간:2021-07-22 14:5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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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홍수 대비 및 구조 작업과 관련해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시 주석은 최근 허난(河南) 등지에 폭우가 강타해 정저우(鄭州) 등이 수해를 입었고, 일부 하천이 경계수위를 넘었고, 댐이 붕괴되었으며, 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항공편이 결항하는 등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해 홍수 대비가 엄준하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현재 홍수 대비를 위한 관건적 시기에 진입했다면서 각급 지도간부들은 인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선두에 서서 홍수 방지와 구조 작업을 지휘해 수재민을 대피시키고 2차 재해 발생을 막아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방군과 무장경찰 부대에 지방의 재난 구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 응급관리부, 수리부, 교통운수부에는 총괄 조정, 재해 위험 지역에 대한 순찰과 위험 제거, 중요한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 예방을 강화하고, 폭우∙태풍∙산사태 등 경보 수준을 높이며, 각종 홍수 대비 조치를 꼼꼼하게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시 주석은 또 각 지역과 해당 부처에 홍수 방지 업무를 잘 하는 동시에 생산과 생활 질서를 조속히 회복하고 수재민 구조와 보건방역 업무를 착실히 수행하는 한편 재해로 인해 다시 가난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큰 재해 후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