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머우 <벼랑 끝에서>, 호주 국립대학교서 방영

중국망  |   송고시간:2021-08-17 09: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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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현지시간) 저녁, 주 호주 중국 대사관과 호주국립대영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영화 <벼랑 끝에서> 리셉션 및'관광 지원으로 빈곤구제 그리고 아름다운 삶 영위' 사진전이 호주 국립대 문화센터 미술관에서 열렸다.


당일, 왕시닝 주 호주 중국 대사관 공사, 쑹옌췬 문화 공사참사관 및 호주 문화·교육·과학기술·화교단체·호주 주재 사절단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이번 리셉션에 참석, 사진전을 관람한 뒤 영화 <벼랑 끝에서>를 감상했다.


축사에서 왕 공사는 영화 <벼랑 끝에서>의 배경을 소개한 뒤 귀빈들에게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 중국을 방문해 중국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다채로운 인문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활동의 주최자이자 호주국립대영화협회 책임자인 브렛 예이츠는 기자에게 협회가 장이머우 감독의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장 감독이 우리에게 아주 익숙하고 저명한 감독이기 때문이라면서 이날 행사는 아주 성공적이었고 관객들은 영화 관람을 전후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면서 영화가 대중의 이해를 심화시키는 통로임을 재차 증명했다고 말했다.


영화를 관람한 캐롤 카일 호주·중국우호협회 수도권지사 회장은 "이 같은 문화행사는 현지의 호주-중국 각계 인사들이 이해와 친목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