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중국 국제 스마트산업 박람회가 23일 충칭(重慶)에서 개막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600여 개 기업들은 자신들의 스마트화 발전의 새로운 성과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스마트화: 경제에 힘을 더하고, 생활에 광채를 더하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6차례 포럼, 5차례 대회, 100여 차례에 이르는 발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인터넷 통합 발전 고위층 포럼, 산업인터넷·스마트제조 고위층 포럼을 개최하고 디지털 쌍둥이 공장, 플렉시블 생산라인 등 기술적인 장면을 담은 2만㎡ 규모의 산업인터넷 부스를 설치하는 등 산업인터넷 발전 추세에 주목했다. 또 주최 측은 '지혜로운 하루' 응용 장면을 구현한 충칭리자(重慶禮嘉)지혜공원을 조성해 방문객이 60개 체험 장면, 130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고품격 생활에서 스마트화의 선도 역할을 소개했다.
또 '개방' 이념을 강조한 이번 박람회는 관련 국제기구 관계자, 글로벌 선도기업 관계자, 국제 석학 등 130여 명의 주요 게스트를 온·오프라인 자리에 초청했으며 31개 국과 기업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박람회에 참가했다. 나아가 박람회 기간, 주최 측은 경제무역 협력 교류 및 중대 프로젝트 체결식을 개최하고 일대일로 연선 국가, 관련 국제기구, 우호도시 및 업종 선도기업들이 교류와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