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멕시코 독립 200주년 맞아 멕시코 대통령에 축전

신화망  |   송고시간:2021-09-17 09:4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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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이 16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에게 멕시코 독립 200주년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멕시코는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명을 가진 국가로 멕시코 국민은 발전하는 과정에서 자국의 상황에 맞는 발전의 길을 모색해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인류 문명의 진보를 위해 불멸의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로페스 대통령이 추진 중인 새로운 발전 변혁이 멕시코의 국가 건설 사업 중에서 부단히 더 크고 새로운 성과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멕시코는 모두 개도국으로 광범위한 공동 이익을 가지고 있다"면서 "100년간 없었던 변화 국면과 세기적 감염병에 마주해 중국과 멕시코는 한배를 타고 서로 도우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양국 간 우정이 승화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중국-멕시코 관계의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며 로페스 대통령과 함께 정치적 신뢰를 심화하고 호혜 협력을 촉진하도록 노력해 중국-멕시코 관계가 부단히 새로운 단계로 오르도록 함으로써 양국과 양국 국민에 복지를 마련해 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