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중일한(청두)중소기업 경제무역 혁신 서밋 개최…중국 서부의 새로운 기회에 주목

중국망  |   송고시간:2021-10-25 10: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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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중일한(청두) 중소기업 경제무역 혁신 서밋이 21일 청두에서 열렸다. 이번 서밋 기간 3국 정부 관계자, 경제무역 기구 및 기업 대표 200여 명은 3국이 상호교류 및 경제무역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논의를 이어갔다.


중일한 협력은 동아시아 협력의 중요한 부분이다. 또 3국은 서로 가까운 이웃이자 중요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세계 주요 경제체이기도 하다.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 경제는 빠르게 둔화되고 있고 무역보호주의 및 일방주의가 횡행하고 있다. 하지만 중일, 중한 간 경제무역 협력은 역성장하면서 3국 경제무역 협력의 강한 근성과 활력을 보여줬다.


뤼커졘 전 중국 상무부 아시아사(司) 사장 겸 중국 세계무역기구(WTO) 연구회 대외경제무역 자문고문위원회 위원은 "중일한은 모두 세계 10대 경제체로 경제무역 협력 범위는 이미 양자를 넘어서 지역 발전의 확신을 진작시키고, 전 세계 경제가 성장 궤도로 복귀하도록 돕는 데 중요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며 "코로나19가 3국 인원 왕래에 큰 영향을 끼쳤지만 지방 간 교류 협력의 양호한 추세는 여전히 강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방 각자의 강점을 살려 지방 차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맞는 양자 및 다자 관계 구축에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창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국 지역 본부장은 "최근 들어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 서부 지역에 관심을 쏟고 있다"며 "청위(成渝, 청두와 충칭) 지역 경제권 건설 등 기회에 힘입어 청두는 한국 기업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향후 청두와 한국 기업에 더욱 정밀한 정보와 서비스가 제공되고 더욱 많은 협력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3국 기업의 3국 도시 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당일 KOTRA 및 일본무역진행기구 청두 대표처는 각각 한국, 일본의 관련 상황과 산업 정책에 대한 소개, 청두 가오신구 역시 산업 투자 환경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