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주석, 중화인민공화국의 유엔 합법적 지위 회복 50주년 기념회의에 참석해 중요 연설 발표

신화망  |   송고시간:2021-10-26 09:4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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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유엔 합법적 지위 회복 50주년 기념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25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유엔 합법적 지위 회복 50주년 기념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신중국이 유엔에서 합법적 지위를 회복한 50년은 중국이 평화롭게 발전하고 인류를 행복하게 해 준 50년"이라면서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견지해 항상 세계 평화의 건설자가 될 것이다. 개혁개방의 길을 걷는 것을 견지해 항상 전 세계 발전의 기여자가 될 것이다. 다자주의의 길을 걷는 것을 견지해 항상 국제 질서의 수호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각국과 공동 논의∙건설∙공유하는 이념에 따라 전 인류의 공동 가치를 선양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역사의 올바른 편과 인류 진보의 편에 서서 세계의 영원한 평화와 발전을 실현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쉼 없이 분투하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50년 전 오늘 제26차 유엔총회는 결의 제2758호를 압도적으로 채택해 유엔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모든 관리 회복을 결정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대표는 중국이 유엔에서 유일한 합법적 대표임을 인정했다"며 "이는 중국 인민의 승리이자 세계 각국 인민의 승리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시 주석은 "유엔에서 신중국의 합법적 지위 회복은 세계의 일대 사건이자 유엔의 일대 사건"이라면서 "이는 세계에서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를 수호하는 모든 나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 인민이 이로부터 유엔 무대에 복귀한 것을 상징한다. 이는 중국과 세계에 중대하고 깊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신중국이 유엔에서의 합법적 지위를 회복한 50년은 중국이 평화롭고 발전하고 인류를 행복하게 해준 50년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 50년간 중국 인민은 시종일관 자강불식 정신을 선양하고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중국의 전진 방향을 파악해 중국 및 인류 발전의 웅장한 서사시를 썼다.


——이 50년간 중국 인민은 시종일관 세계 각국 인민들과 단결하고 협력해 국제 공평정의를 수호하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중대한 기여를 했다.


——이 50년간 중국 인민은 시종일관 유엔의 권위와 위상을 수호하고 다자주의를 실천했으며 중국과 유엔의 협력은 나날이 심화되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에 백년 동안 없었던 큰 변화 속에서 진보가 가속하고 평화 발전과 진보 역량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역사적 대세에 순응해 협력, 개방, 호혜 상생을 견지하고, 대립, 봉쇄, 제로섬 게임을 하지 않으며 모든 형태의 패권주의와 강권정치, 일방주의, 보호주의를 결연히 반대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우리는 평화∙발전∙공평∙정의∙민주∙자유라는 전 인류의 공통된 가치를 선양하고 더 나은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올바른 이념과 지침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손 잡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해 항구적 평화, 보편적 안보, 공동 번영, 개방 포용, 청결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해야 한다.


——우리는 호혜와 상생을 견지해 경제사회의 발전이 인민을 더 행복하게 해 주도록 함께 추동해야 한다.


——우리는 협력을 강화해 인류가 직면한 각종 도전과 지구적 문제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


——우리는 유엔의 권위와 위상을 결연히 수호해 진정한 다자주의를 함께 실천해야 한다.


시 주석은 마지막으로 "과거를 거울 삼으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서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에 서서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견지해 항상 세계 평화의 건설자가 될 것이다. 개혁개방의 길을 걷는 것을 견지해 항상 전 세계 발전의 기여자가 될 것이다. 다자주의의 길을 걷는 것을 견지해 항상 국제 질서의 수호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역사의 올바른 편과 인류 진보의 편에 서서 세계의 영원한 평화 발전 실현과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쉼 없이 분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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