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 "중국은 줄곧 우리 기구의 중요한 회원"

중국망  |   송고시간:2021-10-27 09:15:57  |  
大字体
小字体

중국의 유엔 합법적 의석 회복 50주년을 맞아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유엔 세계관광기구(WTO) 주라브 폴리카슈빌리 사무총장은 "중국은 줄곧 우리 기구의 중요한 회원이었다"면서 "관광업이 완만하게 재개되면서 중국 역시 각국 관광객의 1순위 행선지 중 하나로 다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카슈빌리 사무총장은 최근 신화통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유엔에서 합법적인 의석을 회복한 후 50년 동안, 중국 경제사회 발전과 더불어 글로벌 이슈에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역할도 성장했다"면서 "중국은 유엔 제2의 회비 납부국, 제2의 평화유지 분담국,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각 어젠다에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1983년, 유엔 세계관광기구(WTO)에 가입한 이래 중국은 줄곧 우리 기구의 중요한 회원이었다"며 "중국은 이미 관광업을 경제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산업으로 삼고 있다. 관광은 도시와 농촌 지역 인구에게 기회를 주고, 중국이 빈곤과의 싸움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다수 지역에서 관광업이 완만하게 재개되면서 중국 역시 각국 관광객의 1순위 행선지 중 하나로 다시 부상할 것"이라며 "또 중국이 세계 최대 관광객 시장으로 돌아온다면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 어젠다를 안정적으로 정상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