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푸둥, 도시 건설의 새로운 모델 탐색…진차오에 지상∙지하∙클라우드 도시 조성

신화망  |   송고시간:2021-11-24 15:5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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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하이시 푸둥(浦東)이 진차오(金橋) 부도심 건설을 공식 개시했다. 산업과 도시 융합을 추진하는 것 외에도 주도적으로 진차오에 도시 3개를 건설하는 새로운 모델을 탐색한다.


푸둥의 진차오개발구는 '상하이시 도시 마스터플랜(2017~2035년)'에 따라 상하이 부도심 중 하나로 추가됐다. 진차오 부도심은 고급인력 집결, 하드코어 산업 육성, 도시 업데이트 개조, 탄소 피크∙탄소 중립∙녹색발전 등 분야에서 과감한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진차오그룹의 선넝(沈能) 이사장은 "도시 계획 건설에서 푸둥의 루자주이(陸家嘴)가 버전 1.0, 첸탄(前灘)이 버전 2.0이라면 진차오 부도심은 버전 3.0으로 지상과 지하, 클라우드에 도시를 1개씩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왜 도시가 3개일까? 지상 도시는 사무실, 부대 상업시설뿐 아니라 3만㎡ 규모의 도시 녹지를 조성한다. 지하 도시는 주차장 문제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건설 과정에서 더 큰 공간을 만들어 내 상업시설, 지하철, 식당을 비롯해 신호등, 인도, 차도를 설치한다. 클라우드 도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화면을 모니터링하고 네트워크로 전역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부도심 건설 종합계획에 포함시킨다. 


그는 "가령 밀폐된 공간에서 감염병 사태가 발생하면 신속한 위치 확정, 분류 처치, 즉시 대응하기 편하도록 대형 화면을 통해 신속하게 사람들의 동선을 추적해 사례, 밀접접촉자, 간접접촉자 등을 색깔별로 구분한다"고 말했다.


앞선 도시 건축 이념 외에도 진차오 부도심은 하이엔드 산업도 대대적으로 유치해 산업과 도시의 융합 발전을 촉진한다. 프로젝트 착공일은 투자 유치가 기본적으로 완성되었을 때, 프로젝트 준공일은 기업이 입주했을 때로 한다는 목표에 따라 진차오 부도심은 기업 본사, R&D 센터, 혁신 플랫폼 등을 포함, 총 투자액 약370억 위안 규모의 프로젝트 약74개를 신규 계약했다. 


옌쥔제(嚴俊傑) 상하이 자유무역지대 진차오관리국 부국장은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도시를 조성하면 뒷받침할 산업과 거주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면서 "산업 '세대교체' 트렌드를 읽고 신에너지, 지능형 커넥티드, 자율주행을 대표주자로 하는 '미래차' 선두 기업들이 최근 진차오에 둥지를 틀었다. 계획에 따라 푸둥 진차오는 올해 지역 공업생산액 2600억 위안, 영업소득 8000억 위안, 세수 500억 위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자동차 산업망이 공업생산액과 세수의 5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