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펑롄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은 지난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대륙 측은 양안 교통 인프라 구축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면서 "양안 간에 더욱 편리하고 원활한 교통 네트워크를 조속히 건설하는 것은 양안 동포에게 더 나은 교통 운송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양안 동포들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자연자원부는 최근 관계 부처 및 푸젠성과 함께 해협 양안 융합 발전을 위한 중대 교통 등 인프라 건설을 국가 관련 계획에 포함하기로 총괄적으로 검토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에 앞서 푸젠성이 발표한 '해협 양안 융합 발전 새로운 도로 탐색에 관한 실시 의견'에서도 '타이완 해협 통로' 사업 추진이 언급된 바 있다"며 판공실 측의 관련 입장을 물었다.
주 대변인은 "인프라 연계를 포함한 양안 간 소통 추진은 시진핑 총서기의 중대한 주장으로 양안의 융합 발전을 심화시키는 필요에 부합하고, 양안 동포의 근본 이익에도 부합한다"면서 "중국 대륙 측은 양안 교통 인프라 구축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양안 간에 더욱 편리하고 원활한 교통 네트워크를 조속히 건설하는 것은 양안 동포에게 더 나은 교통 운송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양안 동포들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