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학자 "대다수 중국인이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행복"

인민망  |   송고시간:2021-12-01 16:2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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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쇼어 마부바니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최근 독일 언론인과 가진 온라인 교류를 통해 오늘날 대다수 중국인이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행복하다고 밝혔다.


독일 아데나워재단의 초청으로 독일의 대표적인 조간신문 '디벨트(Die Welt)'의 발행인 스테판 오스터가 앞서 키쇼어 마부바니 수석연구원과 교류를 가졌다. 키쇼어 마부바니 수석연구원은 "중국인은 자신의 정치, 역사, 문화, 전통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중국에서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안되는지 안다"고 말했다.


키쇼어 마부바니 수석연구원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요 고문인 커트 캠벨의 견해를 인용해 "후세의 역사가들은 '중국은 서방과 같아야 한다'는 서방의 이러한 자부심을 돌이켜보며 미국처럼 약 250년밖에 안되는 역사를 가진 국가가 왜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총인구를 합해도 중국에 미치지 못하는 미국과 유럽이 왜 14억 중국인이 어떤 정치 체제를 선택할지 규정하려고 했는지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키쇼어 마부바니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John F. Kennedy School of Government)이 발표한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정부에 대한 중국 인민의 지지율과 만족도는 93%를 넘는다"고 말했다.


키쇼어 마부바니 수석연구원은 "오늘날 중국인 대다수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행복하다고 느낀다"면서 "반대로 오늘날 미국은 분열되고 불량 운영의 사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