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만나요' 올림픽문화절 및 제22회 '베이징서 만나요' 국제예술절이 6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공연 예술, 시각 예술, 동영상 전시, 도시 행사, 경축 행사 등 5개 주요 부분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22개국 및 지역의 100여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베이징은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세계 최초로 하계 및 동계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쌍올림픽 도시'로서의 문화적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중국 문화여유부, 국가방송TV총국, 베이징시 인민정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국대외문화그룹유한공사와 베이징시 문화여유국이 공동 주관했다.
한편,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국 단위 중대 문화 행사인 '베이징서 만나요' 국제예술절은 2000년 처음 개최된 이래 21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돼 왔고, 전 세계 120개 넘는 국가와 지역의 3만2000명 이상의 예술가들이 참가, 4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베이징시의 전국 문화 중심 건설 강화 및 국제 영향력 그리고 명성 알리기의 중요한 창구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