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용품 직거래 장터로 변신한 완행열차

신화망  |   송고시간:2022-01-18 10:1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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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5일 농민들이 산나물, 말린 산사나무 열매 등을 보여주고 있다.


지린(吉林)성 퉁화(通化)와 랴오닝(遼寧) 단둥(丹東)을 오가는 4318/7차 열차는 동북 동부 산간지역에서 운행되는 완행열차다. 중국철도 선양국그룹 지린 열차승무사무소는 열차에 설 명절용품 직거래 장터를 열어 주변 마을의 농민들이 집에서 재배한 작물이나 산에서 캔 나물∙약초 등을 열차 안에서 팔 수 있도록 했다. 중국철도 선양국 그룹은 최근 수년 간 특정 열차편에 산간지역 여객의 휴대품 제한 중량 초과 허용, 열차 장터 열기를 포함한 15가지의 조치를 내놓는 등 농촌 주민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일을 함으로써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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