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디어운영부 책임자 루시아 몬타나렐라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미디어 운영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여러 날 일한 그는 얼마 전 일부 경기장을 참관했다. 그는 경기장 계획을 아주 잘 했다며 "언론 기자들이 경기장과 시설에 대해 칭찬하는 소리를 들었다. 모든 경기장에 가서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번에는 특별한 동계올림픽이 되겠지만 사람들이 베이징에 온다면 곧 경기 모드에 진입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 모든 것이 순조롭고 메인미디어센터의 분위기가 아주 좋다. 설사 일부 방역 관련 지침과 제한이 있지만 언론이 보도를 아주 잘 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내가 볼 때 올림픽의 성공은 언론의 우수한 보도를 반영한다. 어쨌거나 이건 내 일이다." 그는 역대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언론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주목하길 희망한다며 "나에게 있어서 성공적인 올림픽이란 전 세계 언론에 광범위하게 보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