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각종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세계는 베이징을 바라보고 있고, 사람들은 동계올림픽이 가져다준 기쁨과 열정을 느끼면서 중국이 코로나19의 도전 속에서도 동계올림픽을 예정대로, 그리고 수준 높게 개최한 데 대해 감탄을 표하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순조로운 진행은 스포츠를 정치화하고, 충돌을 부추기려는 일부 세력에 대한 강력한 반격이기도 하다.
뉴욕타임스는 '2022년 동계올림픽, 중국 이미 승리'라는 논평을 냈다. 사실상, 다채로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는 평화를 사랑하고, 단합된 협력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전 세계 사람들의 승리다.
91개국과 지역의 3000명에 가까운 선수가 이번 올림픽에 참가했고, 일부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대표팀을 파견했다. 또 30여 명의 국가 지도자와 정부 수반, 의장, 왕실 인사, 국제기구 책임자를 포함해 70여 개국, 지역, 국제기구 공식 대표 약 170명이 이번 올림픽에 참석했다. 이들은 중국의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 채 올림픽 정신을 지키면서 '함께 미래를 향해'의 힘은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세계에 과시하고 있다.
"중국이 이 세계적인 스포츠 잔치를 최고 수준으로 개최할 것이라 믿는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세계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평화와 단결을 외치는 강력한 중국의 메시지를 전 세계가 들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 등이 진지한 언어로 이번 동계올림픽을 축복하고, 높이 평가한 점은 국제사회의 신뢰를 결집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
지금 세계 곳곳에는 코로나19의 먹구름이 여전히 짙게 드리워져 있고, 각종 글로벌 난제 또한 속출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은 금보다 더 소중하다. 따라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예정대로 연 것은 국제사회가 비바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이겨 내고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음과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동경과 희망을 엿볼 수 있다.
도전에 직면하여 국제사회가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또 대항을 조장하려는 소수 정치 세력에 맞서 갈등을 해소하고, 교류를 강화하는 것이 역시 매우 중요하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언급했듯이 세계는 어떠한 국가·민족·종교를 가진 국민도 이견을 뛰어넘어 단합과 협력을 이룰 수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예정대로 열리는 글로벌 종합 스포츠 잔치인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말한 것은 반드시 실천한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비바람에도 굳건히 나아가는 힘을 과시하고, 글로벌 단합과 협력을 바라는, '함께 미래를 향해'를 바라는 중국인들의 진솔한 의지를 보여준다.
서로 다른 눈송이들이 베이징에 모여 인류 공통의 눈송이가 되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공개된 이 장면은 세계 각국 인민의 공통된 목소리를 표현했다. 피부색, 인종, 국가가 서로 다른 스포츠 건아들이 함께 플레이하고, 서로 존중하고, 같이 교감하는 감동적인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야기는 세계 각국이 함께 비바람을 맞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더 큰 힘을 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