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 소집…시진핑 주석 회의 주재

신화망  |   송고시간:2022-03-18 13:1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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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가 3월17일 회의를 소집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분석한 뒤 방역 작업에 한층 더 만전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는 이날 회의를 주재하고 중요 발언을 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방역이 일상화된 이후 중국 당국은 '해외 유입 확진자 발생 방지, 국내 확진자 수 감소'를 기조로 지역별, 긴급 상황별 차별화된 세부 방역 지침을 시행해 왔다. 지속적인 방역 수준 향상을 통해 일부 지역 집단 감염 사례에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 신체 건강을 최대한 지켜냈다. 현재 중국의 경제 발전과 방역 현황은 세계 선진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고 중국의 뛰어난 방역 작업과 대처 능력, 중국공산당의 영도력과 사회주의 제도는 현저한 우월성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끝까지 버틴다면 결국 이겨낼 것"이라며 "모든 지역과 각 부처, 사회 각계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의 복잡성, 막중함, 반복성을 깊이 인식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하나의 생각과 굳건한 신념으로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언제나 인민의 생명을 최우선에 두고 과학적이고 꼼꼼한 대처로 '실시간 코로나 제로(動態清零)'를 실현하고 전염병 확산세 억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