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해협청년포럼에 참석한 타이완 청년들에게 답신

신화망  |   송고시간:2022-07-13 09:2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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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은 11일 해협청년포럼에 참석한 타이완 청년들에게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 실현을 위해 양안 청년들의 협력을 독려하는 답신을 보냈다.


시 주석은 답신에서 "여러분들이 해협청년포럼으로 인해 본토와 인연을 맺어 본토에서 꿈을 실현하는 무대를 찾았고 조국이 나날이 발전하는 변화를 몸소 겪었으며 양안 동포들의 가족애를 느꼈다는 것을 듣고 무척 흐뭇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청년이 흥해야 국가가 흥하고 청년이 강해야 국가가 강하다"며 "조국과 민족의 앞날은 청년들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예전과 다름없이 양안 청년들이 서로 배우는 데 좋은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이며 타이완 청년들이 본토에서 공부하고 취창업하고 생활하는 데 더 많은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여러분들이 타이완 청년들과 본토에서 겪은 경험과 소감을 공유해 더 많은 타이완 청년들에게 본토를 이해시키고 본토 청년들과 한 마음으로 동행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청춘을 빛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