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진핑 국가주석은 세계인터넷대회 국제기구 설립에 축하서신을 보냈다.
시 주석은 "세계인터넷대회 국제기구 설립은 정보화 시대의 발전 조류에 따르고 사이버공간 국제 교류 협력을 심화하는 중요한 조치"라면서 "세계인터넷대회가 차원 높은 계획과 기준 높은 건설, 수준 높은 추진을 견지하면서 대화와 교류로 공동 논의를 촉진하고 실무협력으로 공유를 촉진해 글로벌 인터넷 발전 거버넌스에 지혜와 힘을 공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사이버공간은 인류의 운명에 관계되는 만큼 사이버공간의 미래는 세계 각국이 공동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이를 중요한 계기로 삼아 더욱 공평하고 합리적이면서 개방∙포용적이고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사이버공간을 구축해 인터넷이 세계 모든 나라 국민을 더욱 이롭게 하도록 만들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세계인터넷대회 창립총회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렸으며, 회원에는 전 세계 인터넷 분야 관련 국제기구와 기업체, 기관, 전문가, 학자들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