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표, 인권이사회서 미국 정부가 인디언 보호구역을 유독성 폐기물 또는 핵폐기물 처리장으로 사용하는 것에 우려 표명

신화망  |   송고시간:2022-09-22 08:4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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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는 20일(현지시간) 제51차 유엔인권이사회(UNHRC) 회의 유독성 폐기물 문제 특별보고관과의 대담에서 발언을 통해 미국이 원주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대표는 "중국은 수은 오염이 가장 심각한 국가 중 하나"라면서 "2016년4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미나마타 협약'을 비준한 것은 수은 오염 및 그 확산 방지에 대한 중국의 결심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측이 수은 오염 문제를 고도로 중시해 '미나마타 협약'을 비준, 효과적으로 집행하고, 소규모 채금을 포함한 수은 사용을 책임 있는 태도로 대해 인류의 건강과 환경이 수은의 잠재적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대표는 이어 미국 정부가 속이고 강요하는 등의 방식으로 인디언 보호구역을 유독성 폐기물 또는 핵폐기물 처리장으로 사용하면서 관련 지역사회의 암 발병률과 치사율이 미 전역 다른 지역보다 현저히 높아졌다는 사실을 예의주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미 최대 인디언 부족인 나바호족을 예로 들어 나바호족의 여성 약 4분의 1과 일부 아동의 체내에 고농도 방사성 물질이 함유돼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대표는 또 보고관이 이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가져 미국에 현지 원주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할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