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이론지 '구시(求是)' 제19호(10월1일)는 시진핑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의 '신시대 중국공산당의 역사적 사명'이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구시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근대 이후 중화민족의 가장 위대한 꿈"이라며 "중국공산당은 창당하자마자 바로 공산주의 실현을 당의 최고의 이상과 최종적인 목표로 삼아 정의를 위해 주저하지 않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역사적 사명을 짊어지고 단결해 인민을 이끌고 극히 힘들고 어려운 투쟁을 했으며 기백이 산하를 삼킬 듯한 장려한 서사시를 썼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위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위대한 투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우리 당이 단결해 인민을 이끌고 중대한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대한 위험을 막아내고 중대한 방해를 극복하고 중대한 모순을 해결하려면 많은 새로운 역사적 특징을 지닌 위대한 투쟁을 해야 한다"면서 "당은 이런 위대한 투쟁의 장기성과 복잡성, 험난함을 충분히 인식하고 투쟁정신을 고양하고 투쟁력을 높여 위대한 투쟁의 새로운 승리를 끊임없이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