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中∙獨 수교 50주년 맞아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축전 교환

신화망  |   송고시간:2022-10-12 09:2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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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11일 양국 수교 50주년을 경축하는 축전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지난 50년 동안 중국과 독일은 상호 존중과 호혜 윈윈의 정신에 따라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진전시켰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긍정적인 공헌을 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손잡고 동행해 상호 성과를 내는 장을 썼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는 중∙독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면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함께 양국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과거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중∙독 전방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가져다 주길 원한다"고 말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축전에서 "지난 50년 동안 독∙중 관계는 여러 분야에서 심층적으로 발전해 양국 교류와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시켰다"면서 "중국은 독일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고, 양국 경제무역 협력은 쌍방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또 "양국 간의 협력이 계속 왕성하게 발전하기를 축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