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수교 60주년 축전 교환

신화망  |   송고시간:2022-10-19 09:2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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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과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18일 양국 수교 60주년을 경축하는 축전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우간다의 전통적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굳건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양국이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면서 정치적 상호 신뢰가 날로 공고해지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었으며, 서로의 핵심 이익 및 중대한 우려와 관련된 문제에서 서로 확고히 지지하고, 국제와 지역 현안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 양국 국민은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듯 서로 도우며 어려움을 극복해 양국 우호의 새 장을 썼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나는 중국과 우간다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며 무세베니 대통령과 함께 양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중-아프리카 협력 포럼 틀 안에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도록 노력해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고, 손잡고 새로운 시대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부연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수교 60년 동안 우간다와 중국은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많은 중대한 협력을 함께 추진하고 시행했다"면서 "양국 간의 양호한 관계는 항상 활기가 넘친다"고 밝혔다. 이어 "우간다는 양국 관계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나는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가 반드시 지속적으로 심화돼 양국 국민에게 더 나은 혜택을 주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 협력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