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미∙중 관계 전국위원회 연례 시상식 겸 만찬에 축하 서한

신화망  |   송고시간:2022-10-28 13:1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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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이 26일 미∙중 관계 전국위원회(NCUSCR) 연례 시상식을 겸한 만찬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하 서한에서 미·중 관계 전국위원회 이사회 부주석인 에반 그린버그 처브그룹 회장이 상을 받은 것을 축하하고, 위원회와 그 회원들이 중·미 관계 발전과 양국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것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시 주석은 "오늘날 세계는 안녕하지도 태평하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과 미국은 대국으로서 양국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세계의 안정성과 확실성을 높이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중국은 미국과 함께 상호 존중, 평화 공존, 상생 협력하고 새로운 시대에 중∙미가 올바르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양국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이익이 되도록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미∙중 관계 전국위원회 및 중미 관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각계 인사들이 계속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중미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궤도로 되돌아 오도록 돕길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 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미∙중 관계 전국위원회 연례 시상식 겸 만찬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