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한국 서울에서 일어난 압사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한국 대통령에게 위문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위문전에서 한국 서울의 압사사고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놀랐다며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희생자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위문을 보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도 중국 국민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며 한국 측에서 치료와 수습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