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에 축전

신화망  |   송고시간:2022-11-01 10:0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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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이 31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 당선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브라질은 개발도상국이자 중요한 신흥시장 국가로서 광범위한 공동 이익과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교 48년 동안 양국 역대 정부와 사회 각계각층의 공동 노력으로 양국 관계는 장족의 발전을 거두었고 각 분야의 협력은 성과가 풍성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우호적인 중국과 브라질이 상호 이익과 협력을 심화하는 것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고 공동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나는 중국과 브라질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며 룰라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전략적 차원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 노력하여 중국-브라질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하도록 공동으로 강구하고 추진하며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