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주석, 아랍 연맹 정상회의에 축하 서신

신화망  |   송고시간:2022-11-02 13:3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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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랍 연맹 정상회의 순회 의장인 압델마드지드 테분 알제리 대통령에게 알제리에서 열리는 제31차 아랍 연맹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는 서신을 보냈다.


시 주석은 "아랍 연맹은 아랍세계의 단결과 자강(自强)을 촉진하고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적극 추진하며 다자주의와 개도국의 공동 이익을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알제리가 오랫동안 아랍 국가들의 단결을 강화하고 개도국의 합법적 권익을 적극 보호하며 중국과 아랍 국가들의 협력을 중시해 왔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중국이 알제리를 포함한 아랍 국가와의 우정은 오랜 세월을 걸쳐 더욱 굳건해졌고 양국의 정치적 신뢰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이 계속 추진되면서 각 분야 실무 협력의 성과가 풍성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에 맞서 중국과 알제리는 서로 도와주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남남협력의 본보기를 과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 주석은 아랍국가와 계속해서 서로 지지하고 협력을 확대하며 신시대에 부합하는 중국-아랍국가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해 양국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창조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