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5일 솔로몬제도가 지진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데이비드 분나기 솔로몬제도 총독 앞으로 위로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위로전에서 "솔로몬제도에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놀랐다"며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솔로몬제도 정부와 인민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과 솔로몬제도는 서로를 지지하고 어려울 때 서로 협조하며 대응하는 좋은 친구, 좋은 형제, 좋은 파트너"라면서 "중국은 솔로몬제도에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제공해 솔로몬제도 인민들이 재해를 극복하고 삶의 터전을 재건하도록 도울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