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중국, 시종 개방형 세계 경제의 제창자이자 추진자"

중국망  |   송고시간:2022-12-01 10:5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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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중국은 시종 개방형 세계 경제의 제창자이자 추진자였다"라며 "더 넓은 범위, 더 광범위한 영역, 더 깊이 있는 대외개방을 견지해 세계 경제 회복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보도에 따르면 세계은행 전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은 세계 경제에 더 많은 활력을 가져다줄 것이며, 중국은 경제 세계화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다면서 중국의 광범위한 고품질 발전 전망이 세계 경제 회복에 더 많은 자신감과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며 이에 대한 대변인의 논평을 요구했다.


자오 대변인은 "최근 10년간 중국 경제는 평균 6.6%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평균 기여율은 30%가 넘는다"며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세계 경제의 18.5%를 차지했고, 대외무역 규모는 6조9000억 달러로 중국은 세계 2위 경제대국이자 1위 교역국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고 소개했다.

 

이어 "복잡하고 엄중한 국내외 정세에 직면하여 중국 경제는 안정 속에서 발전하는,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기본 방향을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으며, 시종 세계 번영과 발전의 긍정적인 에너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제2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연설에서 개방과 포용, 협력과 상생이 정도(正道)라는 것을 역사가 거듭 증명했다고 밝혔다"며 "중국은 시종 개방형 세계 경제의 제창자이자 추진자였다. 우리는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추진하고,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제안 및 시행을 촉진하고, 각국의 경제 유대를 강화시키고, 중국의 발전 기회를 공유하면서 유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조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자오 대변인은 "개방은 발전과 진보의 유일한 길"이라면서 "중국은 더 넓은 범위, 더 광범위한 영역, 더 깊이 있는 대외개방을 견지하고, 중국식 현대화의 길을 고수하며, 더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체제를 구축해 세계 경제 회복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