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장관 "중국과 '해상 실크로드' 관련해 협력 강화해 나갈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3-02-02 09:1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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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말레이시아 일대일로경제우호협회 소식에 따르면 최근 협회 창립 8주년 기념행사에 말레이시아 교통부 안토니 록 슈 푹(Anthony Loke Siew Fook) 장관과 Chang Lih Kang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등이 참석해 '해상 실크로드'와 관련해 중국 측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Anthony Loke Siew Fook 장관은 축사에서 "중국은 말레이시아의 중요한 국제 무역 파트너로서 앞으로 더 많은 중국의 고품질 프로젝트가 말레이시아에 정착하기를 희망한다"며 "말레이시아-중국 인프라 건설, 고속열차 및 선박 제조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Chang Lih Kang 장관은 "중국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뤘을 뿐만 아니라 과학발전이 민생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양국 간 첨단기술 협력이 촉진돼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향유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두 장관은 일대일로경제우호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추궈핑 일대일로경제우호협회 사무총장은 "올해 말레이시아와 동남아 기업의 중국 전시회 참가 및 연계 행사를 적극 추진해 중국 기업의 말레이시아 투자 유치와 양측 경제 교류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