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82곳…中, 지난해 람사르 습지 18곳 추가

중국망  |   송고시간:2023-02-03 09:1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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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은 '세계 습지의 날'이다. 올해 주제는'습지 복원'이다.

'지구의 신장'으로 불리는 습지는 중요한 생태계로 수원 함양, 수질 정화, 기후 조절, 생물 다양성 유지 등 다양한 생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들의 생산∙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2일 중국 국가임엄초원국은 지난해 베이징 옌칭 예야후, 장쑤 화이안 바이마후 등 18곳이 람사르 습지에 추가되면서 총 82곳이 됐고, 면적은 764만7000ha로 세계 4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람사르 습지는 람사르협회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보존 가치 등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해 지정, 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국가임업초원국은 세계 습지 보호와 복원의 중요한 참여자이자 기여자, 선도자로서 중국은 일명 '습지 협약'으로 불리는 '람사르 협약'의 의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습지의 진위성과 온전성 보전을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습지보존계획과 습지보호 중대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더 많은 주요 습지를 자연보호지 관리에 포함시키며, 국제 교류와 협력 플랫폼을 완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