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7일,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대(CAFTA) 3.0 1차 협상이 시작됐다.
중국과 아세안 각국 주관 부처 및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들은 온라인으로 이번 협상에 참석했으며, 양측은 협상의 절차와 규칙, 조직과 배치, 업무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뒤 후속 협상을 위한 일정과 로드맵까지 수립했다.
지난 2022년11월 중국과 아세안은 공동으로 CAFTA 3.0 협상 본격화를 발표했다. 양측은 무역, 투자, 디지털 경제 및 친환경 경제 분야를 포괄하고, 보다 포용적이고 현대적이며 전면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대를 건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