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차오 "홍콩, 경제에 초점을 두고 중국 본토와 소통 강화할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3-02-15 10: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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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차오 홍콩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14일, 행정회의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콩은 현재 경제에 총력을 기울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또 '통관'이라는 좋은 기회를 잡아 중국 본토 각급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장관은 "현재 홍콩은 이미 중국 본토와 전면적인 '통관'을 실시했고, 세계를 향해 전면 개방을 했다"며 "현재 경제에 총력을 기울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구 정부는 계속해서 중국 본토와 해외에 '홍콩 이야기'를 잘 전파해 홍콩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더 많은 가능성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그는 "특구 정부는 '통관'이라는 좋은 기회를 잡아 중국 본토 각급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지난 13일, 홍콩을 방문한 궈융항 광저우시 시장과 만나 홍콩과 광저우의 협력 심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그는 "홍콩은 웨강아오대만구의 일부"라며 "빠른 시일 내에 광둥성 정부 지도자를 예방하고, 대만구에 위치한 중국 본토 도시와 마카오를 방문해 상호 협력 수준을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고, 대만구의 고품질 발전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