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中 농민 1인당 가처분 소득 2만 위안 초과'

중국망  |   송고시간:2023-02-15 10:1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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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14일 개최한 언론 브리핑에서 탕런젠 중앙농촌공작영도소조 판공실 주임 겸 농업농촌부장은 "지난해 1년 동안, 우리는 코로나19 방역과 농업농촌 발전을 총괄, 각종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며 "또 농업산업의 기반을 단단히 하고, 농업·농촌·농민 사이에서 압창석(壓艙石, 선박의 균형을 잡기 위해 바닥에 까는 돌)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경제 및 사회 안정에 기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음 4가지 성과를 강조했다.

첫째, 곡물 생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22년 곡물 총 생산량은 6억8655만 톤으로 직전년에 비해 370만 톤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둘째, 빈곤퇴치 성과가 지속적으로 공고히 유지됐다. 빈곤퇴치 방지 모니터링 및 지원 메커니즘이 지속적으로 보완되고, 산업 고용 지원 조치의 시행이 강화되며, 빈곤 복귀 리스크가 효과적으로 해결되고, ‘대규모 빈곤 복귀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마지노선을 지켜냈다.

셋째, 농민 소득이 안정적으로 올랐다. 2022년 농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은 2만 위안을 넘기며 2만133위안을 기록, 실제 증가율 4.2%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총생산과 도시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 증가율에 비해 각각 1.2%, 2.3%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넷째, 향촌 진흥 중점 임무가 착실히 추진됐다. 향촌 산업이 발전하고, 향촌 건설이 활기를 띄며, 향촌 거버넌스 효율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농촌 개혁이 심도 있게 추진되면서 농촌 사회가 안정된 상태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