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中 코로나19 방역 조치 최적화에 따라 세계 금융시장 더 낙관적"

중국망  |   송고시간:2023-02-16 09:0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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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이날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최적화 등 호재의 영향을 감안할 때 올해 세계 금융시장이 더 낙관적일 이유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2023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 참석해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면서도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최적화 등을 포함한 여러 호재가 세계 경제에 예상치 못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따라서 시장이 더 낙관적일만한 이유가 충분하며, 모든 시장 주체는 중국의 방역 조치 완화를 확인했고, 중국 소비자들이 엄청난 소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3 WGS가 13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공식 개막했다. 3일간 이어진 이번 회의에는 20여 명의 국가 지도자, 150여 개국 대표, 250여 명의 정부 관계자 및 비즈니스 리더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