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광연구원이 20일 보고서를 통해 2023년 여행시장은 연중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회복을 이어갈 것'이라며 오는 여름철에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중국 국내 관광객 전망치는 약 45억50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 2019년의 76% 수준을 회복하고, 국내 관광 수입 전망치는 약 4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약 89% 증가, 2019년의 71%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3년 한 해 해외관광객 전망치는 9000만 명을 넘어 전년 대비 2배 증가, 코로나19 이전 31.5%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