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국제화중심도시연구원 中 선양시서 개원

중국망  |   송고시간:2023-02-23 11:0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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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시 동북아국제화중심도시연구원 현판식이 21일 오전 랴오닝대학교에서 진행됐다. 당일 현판식에는 장위옌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소장, 왕사오린 선양시 당위원회 상무위원 겸 부시장, 위먀오제 랴오닝대 총장, 위전밍 선양시 당위원회 상무위원 겸 선전부 부장이 참석했다.

위 부장은 축사에서 "선양시 당위원회와 시정부를 대표하여 연구원 설립을 열렬히 축하한다"면서 "중국사회과학원과 랴오닝대학교가 오랫동안 선양시를 지지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연구원 운영 강화를 위해 다음 3가지 방면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전략적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 이 연구원은 국제적 시야를 견지하고, 동북아 지역 도시 건설과 발전, 개방과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선양시 발전 상황에 입각하여 선양 현대화 도시권 건설, 동북아 국제화 중심도시 건설, 국가중심도시 건설 등 중대 전략을 중심으로 전반적, 전략적, 미래지향적, 장기적 문제와 이슈 및 난제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 국가의 중대한 전략 수요와 동북 진흥 발전 수요를 확실히 총족시켜야 한다.

둘째, 협력 메커니즘을 혁신해야 한다. 연구원 공동 설립은 학교와 지방정부 협력을 심화시키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중국사회과학원은 국가급 싱크탱크 역할을 하면서 높은 수준의 의사결정 자문을 제공해야 한다. 랴오닝대학교는 학문적 우세를 결합하고, 장기적으로 선양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며, 서비스 중심도시 건설 전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선양시 사회과학연맹은 경비 보장과 서비스 업무를 적극적으로 잘 수행하여 연구원의 혁신과 발전을 지원해야 한다. 또 이 3가지 주체가 자원공유, 상호보완, 공동발전의 원칙을 견지하고, 개혁적 사고와 혁신의 이념을 갖고 강력하고 역동적인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이 연구원을 활기차고 새로운 연구 공동체로 만들어야 한다.

셋째,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 동북아국제화중심도시 고급포럼, 동북아국제화중심도시 발전지수, ‘선양시 국가중심도시 건설 및 발전 보고서’ 등 플랫폼을 충분히 활용하여 이 연구원을 특색 있고, 영향력이 크며, 성과를 낼 수 있는 연구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또 연구원이 실행가능하고, 고품질 대책을 지속적으로 내고, 동북아국제화중심도시 건설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자문과 참모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선양 진흥 발전의 효율성을 확실히 높이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