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회 광저우무역박람회, 오프라인 행사 회복

중국망  |   송고시간:2023-03-02 09:4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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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회 광저우무역박람회(캔톤페어) 설명회가 28일 광저우에서 열렸다. 추스자 중국대외무역센터 주임은 오는 4월15일 개막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 행사로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외 바이어들은 3년 동안 진행한 '온라인 대면' 외 '직접 대면'을 통한 교류가 가능하게 됐다.

소개에 따르면 전시 면적의 경우, 과거 118만 평방미터에서 150만 평방미터로 확장돼 치뤄지는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3 만 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중 제조업 우수기업, 국가급 첨단기술 기업 5,000개가 포함돼 있다.

또 이번 박람회는 산업 자동화 및 스마트 제조, 신에너지 및 스마트 커넥티드 자동차, 임산부 및 유아용품 등 3개 신규 전시구역과 스마트 라이프, 실버경제, 검사시약 및 보호용품 등 3개 신규 특별구역을 증설해 총 54개 전시구역, 총 159개 특별구역을 중심으로 유관 산업 발전의 최신 수준과 과학기술의 최신 성과를 전면적으로 소개하면서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메이드 인 차이나' 페스티벌을 과시할 계획이다.

추 주임은 "이번 박람회가 오프라인 행사를 전면적으로 재개한 것은 대외개방 확대에 대한 중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자 '글로벌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입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제101회 박람회부터 수입 전시구역을 개설해 지난 16년 동안 해외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공유의 편의를 도왔다"고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