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양회 목소리] 쩌우전추 전인대 대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에 타이완 청년들이 빠질 수 없어"

중국망  |   송고시간:2023-03-04 14:1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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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우전추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겸 전국타이완연합회 부회장은 1일 중국신문망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에 타이완 동포, 특히 타이완 청년들이 빠질 수 없다"면서 "새로운 여정에서 중국 대륙의 모든 사업은 많은 인재를 필요로 하며, 이는 타이완 청년들에게 넓은 발전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14기 전인대 대표 중 타이완성 대표는 총 13명으로 쩌우 대표는 그중 한 명이다.

지난 5년간 그는 전인대에서 타이완 동포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양안의 통합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농촌 진흥, 에너지 절약 및 탄소 감소, 공공의료, 정직한 사회 건설 등 분야와 관련한 여러 제안을 했다.

그는 올해 타이완 청년들의 중국 대륙 취업과 창업과 관련해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쩌우 대표는 "올해 초 샤리옌 중국국민당 부주석이 중국 대륙을 방문했고, 타이완 가오슝 이장과 기층지역사회 방문단도 중국 대륙을 방문했으며, 리샤오둥 상하이 타이완판공실 부주임 일행이 타이완 지역을 방문했다"면서 "이는 좋은 시작으로 양안의 교류는 아무도 막을 수 없다는 사실과 양안 각 분야의 교류가 재개되기를 바라는 대중의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공산당 20차 당대회는 거대한 발전 청사진을 그리면서 대륙 경제가 안정성과 확실성을 가지고 있다는 신호를 세계에 전달했다"며 “또 현재 중국 본토의 각 성, 구, 시는 앞다퉈 대표단을 꾸려 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문화, 관광, 요식업 등 소비시장도 활성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배경 덕분에 타이완 청년들이 중국 대륙에 가서 창업, 취업, 학습할 기회가 많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청년들은 민족의 미래이자 양안의 미래"라면서 "타이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중국 대륙을 이해하고, 각 부처가 타이완 청년들에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쌍방향 달리기' 이념을 촉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